전기차 수요 주춤… 보조금 63%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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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이 전체 예산의 3분의 1만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각 광역자치단체가 보조금 모집 신청을 공고한 승용전기차 수는 총 15만9271대였다.
그러나 실제 출고 대수는 5만9205대에 불과해 소진율이 37.2%에 불과했다.
법인 전기차에 지급되는 한국환경공단 보조금 공고(6만4000대)를 제외한 지자체 지급현황을 보면 평균 소진율은 51.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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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보조금이 전체 예산의 3분의 1만 소진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환경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에 따르면 이날 기준 각 광역자치단체가 보조금 모집 신청을 공고한 승용전기차 수는 총 15만9271대였다. 그러나 실제 출고 대수는 5만9205대에 불과해 소진율이 37.2%에 불과했다.
법인 전기차에 지급되는 한국환경공단 보조금 공고(6만4000대)를 제외한 지자체 지급현황을 보면 평균 소진율은 51.4%에 그쳤다.
서울과 6대 광역시 중에서는 대전의 소진율이 20.0%로 가장 낮았다. 서울도 36.5%만 보조금을 받았다. 인천, 대구 등도 40% 미만이다. 보조금 지급 목표를 50% 이상 달성한 지역은 울산(90.8%)과 부산(68.1%), 광주(60.7%) 등 3곳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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