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분석] 상승 폭 키운 미국 소비자물가…시선은 9월 FOMC로

송태희 기자 2023. 9. 14. 07:3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모닝벨 '이슈분석' - 진행 : 강산 / 출연 : 김세완 이화여자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습니다. 시장 예상치보다 소폭 높았지만 근원 CPI 상승세 둔화를 확인하면서 증시는 공포에서 벗어나는 모습인데요. 이제 시선은 다음 주 FOMC로 가있습니다. 글로벌 금융시장 함께 살펴보시죠.

Q. 밤새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발표됐습니다. 헤드라인 CPI는 상승 폭이 커진 반면 근원 CPI는 둔화세를 이어갔는데요. 물가와 오늘 뉴욕 증시 움직임, 어떻게 보셨나요?

- 미국 8월 CPI 상승률 3.7%…예상치 3.6%보다 상회
- 근원 CPI 4.3% 상승…전월 4.7% 대비 0.4%p 하락
- 소비자물가 상승 폭 확대…근원CPI는 최소 상승폭↑
- 국제유가 '고공행진'에 CPI 최근 2개월 연속 오름세
- 美휘발유 1갤런당 7월 평균 3.6달러→8월 3.84달러
- ING "여름 전반적 물가 상승, 일시적인 현상일수도"
- 전문가 "골디락스 수치 아니지만 인플레 뜨겁진 않아"
- 고용시장 냉각 신호…소비지출 감소에 인플레 둔화
- 美 싱크탱크 "전반적인 추세 인플레 적정 수준 유지"
- 골드만삭스, 2% 목표 "1년보다 더 오래 걸릴 수도"
- 뉴욕증시, CPI 소화하며 혼조 마감…다우 0.2% 하락
- 9월 금리동결 기대감 확대…나스닥·S&P500 강보합

Q. 문제는 국제유가입니다. 연말로 갈수록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급이 늘어날 기미가 보이지 않는데요. 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 연준 금리 인상 키 쥔 유가?…상승세 장기화 여부 관건
- 유가 상승세 장기화 경우 근원CPI 상승 폭 확대 우려
- 블룸버그 "긴축 막바지 작업 착수한 연준에 유가 변수"
- 사우디·러시아, 연말까지 감산 연장…국제유가 '들썩'
- IEA "OPEC+ 감산에 4분기까지 공급부족 지속" 전망
- 세계 경제 회복에 유류 수요↑…재고분·공급↓ 우려 확산
- 리비아, 대홍수 발생…8월 하루 100만 배럴 석유 생산
- 美에너지정보청 "공급부족, OPEC 예측보다 크게 적어"
- JP모건 "유가 100달러 도달 미지수…상승 모멘텀 소진"

Q. 물가가 상승 폭을 키웠지만 다음 주 FOMC에서는 동결 전망이 여전히 높습니다. 시장은 이미 11월을 바라보고 있어요?

- 미국 8월 CPI 따라 향후 연준 통화정책 경로 가늠자
- 소폭 상승한 8월 CPI에도 "연준 추가인상 정도는 아냐"
- 둔화된 8월 근원CPI물가, 시장 금리 인상 종료 기대
- 다음 주 FOMC 기준금리 5.25~5.50% '동결' 전망
- 다음 스텝 보는 시장, 11월 FOMC 추가 인상 관건
- 유가 급등·견조한 노동시장에 물가 재상승 시그널
- 파월, 지난달 잭슨홀서 "필요하면 추가 인상 준비돼"
- CME페드워치, CPI 발표 직후 11월 인상 전망 45%
- WSJ "8월 지표, 올해 말 인상 논의에 영향 미칠 것"

Q. 한동안 안정화를 찾아가던 미국 달러화가 다시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인플레이션과 기준금리에 따라 강달러가 얼마나 더 오를지도 관심이에요? 

- 다시 돌아온 달러화 강세…시장 향후 움직임 주시
- 시장 일각 "미 달러화 가치, 앞으로 5% 더 오를 것"
- 달러인덱스, 최근 美 경제지표 상대적 호조 속 상승세
- 지난주 105.157 터치…지난 3월 이후 6개월 만 최고
- 중·일 당국 등 외환시장 개입…105선 아래 '숨 고르기'
- 추가 금리 인상도 관건…고금리 장기화 시 달러 강세
- 달러 대비 위안화, 16년 만 최저치…노골적 시장 개입
- 中외환자율규제기구 "일방적 거래, 필요 시 조치 취할 것"
- 달러 대비 엔화, 지난 3개월가량 140엔대 '고공행진'
- 일은 총재, 마이너스 금리 정책 해제 가능성 언급
- 원·달러 환율, 美 CPI 앞두고 경계감에 1330원대로

Q. 월가에서는 미국 연착륙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과연 미국 경제에 골디락스가 올까요?

- 월가, 연준 고강도 금리 인상 속 美 경제 낙관론 고조
- 골드만삭스·BofA 등 미국 경기 낙관 전망 지배적
- 옐런 "미 경제 연착륙 가능성 점점 확신하고 있다"
- 블랙록·아문디 "미국 경기침체 위험 상승" 경고음
- 최근 '킹달러 귀환' 속 미 달러 가치 하락 전망도
- 미 경제에 "골디락스" vs. "침체 고조"…연말 전망은?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제보가 뉴스로 만들어집니다.SBS Biz는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홈페이지 = https://url.kr/9pghjn

짧고 유익한 Biz 숏폼 바로가기

SBS Biz에 제보하기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