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 인사이트] 산탄데르 캐피털 "다음 주 금리 동결 후 11월은 관망세 유지"

■ 모닝벨 '모닝 인사이트' - 고유미 외신캐스터

월가 전문가들의 인사이트를 확인해 보는 시간입니다. 

금리 전망부터 앞서 소개해드린 댄 나일스 사토리 펀드 창립자의 발언까지 들려드릴 텐데요. 

자세한 발언 내용 들어 보시죠.

[스테판 스탠리/ 산탄데르 캐피털 미국 수석 경제학자 : 현재는 미국 물가 상승이 막바지로 접어드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작년에는 근원 CPI 지수가 전월대비 0.5퍼센트에서 0.6퍼센트 수준에 달했다면, 올해 6월과 7월에는 0.2%까지 내려왔죠. 모두가 “물가가 잡히고 있다”라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이번 근원 CPI 지수는 다시 0.3%로 올라왔지만 전년 수준으로까지 올라가진 않았죠. 이번 CPI 결과가 연준의 결정에 새로운 변화를 줄 것 같진 않습니다. 아마 연준은 9월 FOMC에서 현 기준 금리를 유지한 후 11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에 대한 논의를 재진행할 것 같습니다. 저는 11월 회의에서 금리 인상이 한차례 더 가능하다고 생각하지만, 지금 금리 인상 여부에 대한 시장의 의견은 균형 잡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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