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명의로 1600만원 대출+음주폭행 “사랑해서 용서할게” 박미선 분노[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9. 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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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4' 박미선이 고딩엄마 석찬희 사연에 분노했다.

9월 1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스무 살에 엄마가 된 '고딩 엄마' 석찬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 사실을 몰랐던 석찬희는 크게 당황했지만 남자는 "친구 때문에 그랬다. 어차피 너랑 헤어질 거니까 너 이름으로 대출 좀 받아두라고 하더라"라며 변명하고 "내가 돈이 필요해서 잠깐 미쳤었나봐. 다 갚겠다.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결국 석찬희는 헤어지기 싫어서 용서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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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고딩엄빠4' 박미선이 고딩엄마 석찬희 사연에 분노했다.

9월 13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스무 살에 엄마가 된 '고딩 엄마' 석찬희의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이날 재연 영상에서 석찬희는 처음 만난 남자에 첫눈에 반했고 사귀기로 했다. 이후 처음 만난 그날부터 동거를 시작했다.

남자는 석찬희의 명의로 1600만원을 대출 받았다. 이 사실을 몰랐던 석찬희는 크게 당황했지만 남자는 "친구 때문에 그랬다. 어차피 너랑 헤어질 거니까 너 이름으로 대출 좀 받아두라고 하더라"라며 변명하고 "내가 돈이 필요해서 잠깐 미쳤었나봐. 다 갚겠다.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결국 석찬희는 헤어지기 싫어서 용서를 했다. 설상가상 남자친구는 술을 먹고 폭행까지 했다.

인교진은 "이인철 변호사님이 이야기한 딱 나쁜 남자다. 술 마시고 다음 날 비는 거"라고 반응, 서장훈은 "아까 1600에서 고소하고 손절을 했어야 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거듭 용서를 구하는 남자친구를 보며 "여기서 받아주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다"고 말했다. 하지만 석찬희는 또 남자를 용서했다. 스튜디오에는 단체 탄식이 이어졌고, 박미선은 "아무리 그래도 정신을 차렸어야지"라고 이야기했다.

(사진=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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