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슈 연예] ‘더글로리’ vs ‘무빙’…OTT 시상식서 경쟁

KBS 2023. 9. 14.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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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와 디즈니플러스의 '무빙'이 최고의 OTT 시리즈란 타이틀을 두고 경쟁하게 됐습니다.

자세한 소식 만나보시죠.

상반기를 강타한 '더 글로리'와 하반기 인기 시리즈 '무빙'!

두 작품이 다음 달 8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개최될 글로벌 OTT 시상식 베스트 크리에이티브 부문 후보에 올랐습니다.

작품상에 해당하는 이 부문엔 한국 드라마 외에도 미국 파라마운트 플러스의 '라이어니스: 특수 작전팀', 중국의 '만장적계절' 등 모두 5편이 후보로 지명됐습니다.

주최 측은 올해 18개 국가의 콘텐츠 215편이 출품돼 후보 선정 과정이 무척 치열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더 글로리'와 '무빙'은 남녀 주연 배우상 후보에 오른 송혜교 씨와 류승룡 씨, 신인상 후보인 고윤정, 이정하 씨 등 다른 주요 부문에서도 잇달아 후보를 배출했고, 이 밖에 '수리남'의 조우진 씨와 '약한 영웅'의 박지훈 씨도 각각 조연 배우상과 신인상 후보로 한국 OTT 시리즈의 수상 가능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잇슈 연예' 김진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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