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라 4.64%-리비안 1.40%, 전기차 테슬라 제외 일제↓(상보)

박형기 기자 2023. 9. 14. 06: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의 전기차가 테슬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43% 상승했으나 다른 전기차 업체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른 전기차업체가 모두 하락했음에도 테슬라가 상승한 것은 유럽연합(EU)이 중국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다른 전기차 업체는 일제히 하락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테슬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미국의 전기차가 테슬라를 제외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테슬라는 1.43% 상승했으나 다른 전기차 업체는 일제히 하락했다.

다른 전기차업체가 모두 하락했음에도 테슬라가 상승한 것은 유럽연합(EU)이 중국 전기차 보조금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EU 규제 당국은 중국이 전기차 업체에 보조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조사 대상은 비야디(BYD), 니오, 샤오펑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최근 중국산 전기차가 유럽에 쏟아지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U 당국의 중국 전기차 업체에 대한 조사로 테슬라는 반사익을 얻을 수 있다. 이같은 소식으로 테슬라는 전거래일보다 1.43% 상승한 271.30 달러를 기록했다.

그러나 다른 전기차 업체는 일제히 하락했다. 전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시장의 예상을 상회함에 따라 연내 추가 금리인상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니콜라 일일 주가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테슬라의 대항마'로 불리는 리비안은 1.40% 하락한 23.25 달러를, 루시드는 0.68% 하락한 5.87 달러를, 니콜라는 4.64% 급락한 0.86 달러를 각각 기록했다.

sinopark@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