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더 멋있어진 40대 강동원 [MK★TV이슈]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강동원이 '자기님'으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강동원이 출연했다.
'여걸파이브' 이후 20년 만의 예능 출연임을 밝힌 강동원은 "주변에서 그렇게 재밌다고 하더라"는 유재석의 말에 "저 되게 재밌고 웃기다"고 답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나리오 고르는 기준
공대생 시절 회상
배우 강동원이 ‘자기님’으로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펼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강동원이 출연했다.
유재석은 “어딜 가면 강동원을 볼 수 있냐”는 작가의 질문을 건네자 강동원은 “극장에서 볼 수 있다”며 “집에 잘 안 있다. 예전에 너무 집에만 있었나보다. 지금은 잘 돌아다니고 맛집 많이 찾아다닌다. 주로 동네 근처 돌아다닌다”고 답했다.
공대 대학 시절 길거리를 다닐 때마다 캐스팅 제의를 받아 명함을 모을 정도였다고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다.
그러면서 강동원은 연기자 데뷔 후 대학 생활이 힘들었다며 “학교 가면 학교가 너무 시끄러워서 교수님들이 부담스러워 하셨다. 수업 진행이 잘 안 되고 그랬다”고 회상했다.
유재석은 강동원에게 ‘동문의 폭로’를 언급하며 ‘기계과 주점에서 안주 만들어서 다른 과 주점 다 망했다. 저 사람 아주 나쁜 사람’이라는 인터넷 글을 언급했다.
그러자 강동원은 “제가 안주 만든 것까지는 기억 안 나는데 서빙은 했다”고 인정했다.
그는 “내 돈으로 찍는 게 아니니까 되게 부담이 된다.오히려 빚진 기분, 저나 제작진을 믿고 투자해주시는 분들한테. 최소한 은행 이자라도 드려야 되지 않나”라고 덧붙였다.
또 영화 3대 등장씬 중 하나인 ‘늑대의 유혹’ 등장씬에 대해 “그런 취향이 아니라 창피하다고 느꼈던 것 같다. 극장에서 봤을 때도 창피하다고 생각했다”라고 밝혔다.
강동원은 영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을 찍고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그는 “역할 자체가 사형수 역할이었고, 당시에 실제 사형수들을 서울 구치소 가서 만났었다. 그러다 보니까 몰입이 됐었다”라며 “그 때부터 악몽이 시작됐다. 매일 사형장에 끌려가는 꿈을 꿨고 흐느끼면서 깼었다. 한 1년 정도를 그렇게 했다. 전혀 몰라도 되는 삼정의 길이 뚫려버리니까 정신을 못 차렸다. 그때 정신과 치료를 받았어야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20대로 돌아가고 싶냐라는 질문에 “다시 돌아가고 싶지않다”라고 답했다.
강동원은 꾸준히 작품을 하는 원동력에 대해 “일하는 게 너무 즐겁다. 예전에는 일 할 때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는데 요즘은 일 할 때가 정말 즐겁다”라고 밝혔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헬로비너스 윤조♥배우 김동호, 11월 결혼 발표 - MK스포츠
- 줄리엔강♥제이제이, 셀프 웨딩화보의 모든 것 ‘대방출’ [MK유?] - MK스포츠
- 가수 권은비, 글래머 볼륨감+섹시한 각선미 자랑 - MK스포츠
- 트와이스 쯔위·미나, 서로 상반된 예쁨 [똑똑SNS] - MK스포츠
- ‘조규성 천금 헤더 골’ 클린스만호, 6개월 만에 첫 승 신고…15년 만에 사우디전 승리 [A매치] -
- 슈어저, 대원근 염좌 진단...사실상 시즌 아웃 - MK스포츠
- 맷 올슨 ‘전광판에 내얼굴이 나왔네?’ [MK포토] - MK스포츠
- 프리드 ‘내 마구를 받아라’ [MK포토] - MK스포츠
- 프리드 ‘오늘은 내가 선발’ [MK포토] - MK스포츠
- 카스테야노스 ‘단추 몇 개 풀어줘야 패션의 완성’ [MK포토] - MK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