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4승 도전' 고군택, 비즈플레이 전자신문오픈 첫날 김비오·최진호와 격돌 [KP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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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세'로 거듭난 고군택(24)이 진기록 도전에 나서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경기에서 쟁쟁한 선배들과 정면 승부를 벌인다.
고군택은 14일 전남 영암의 코스모스 링스(파72·7,407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에서 김비오(33), 최진호(39)와 같은 조에 편성돼 낮 12시 40분에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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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한국 백승철 기자] 올시즌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대세'로 거듭난 고군택(24)이 진기록 도전에 나서는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총상금 7억원) 첫날 경기에서 쟁쟁한 선배들과 정면 승부를 벌인다.
고군택은 14일 전남 영암의 코스모스 링스(파72·7,407야드)에서 개막하는 대회 1라운드에서 김비오(33), 최진호(39)와 같은 조에 편성돼 낮 12시 40분에 1번홀에서 티오프한다.
지난주 제39회 신한동해오픈을 제패하며 올해만 3승을 거둔 고군택은 2주 연승 및 시즌 4승(통산 4승)을 노린다. 직전에 제네시스 포인트 1위로 도약했으며, 상금순위 2위에 올라 있다.
김비오와 최진호는 나란히 코리안투어 통산 8승씩 기록 중이다.
김비오는 2주 전 LX 챔피언십에서 연장전 끝에 시즌 첫 우승을 달성하며 다승을 향한 시동을 걸었다. 제네시스 포인트 11위, 상금순위 12위를 달린다.
디펜딩 챔피언으로 나서는 최진호는 지난해 블랙스톤 제주에서 열린 이 대회가 기상 악화로 인해 54홀로 축소된 가운데 마지막 날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2언더파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최진호는 2023시즌 15개 대회에 출전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6위를 포함한 9개 대회에서 컷 통과했으며 제네시스 포인트 32위, 상금순위 32위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birdie@golf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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