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트, 코스닥 상장 도전… 반도체 공정환경제어 점유율 1위 부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반도체 공정 환경제어 장비 전문기업 워트가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본격화에 나선다.
박승배 워트 대표는 "주력 산업인 반도체의 미세화첨단화 추세에 따라 초정밀 공정환경제어 시스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연구개발(R&D) 등 선제적 투자를 통해 첨단 산업의 초정밀 공정환경 제어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회사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워트가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400만주로 주당 희망 공모가 범위는 5000원~5600원, 총 공모 예정 금액은 200억~224억원이다. 10월5일부터 10월12일까지 기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10월16일과 17일 이틀 동안 일반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상장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워트는 반도체 핵심 공정 내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이하 THC) 등을 개발하고 양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제조공정기술이 고도화되면서 공정환경 변화에 따른 민감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워트는 THC를 통해 초정밀 온·습도를 제어해 반도체 수율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초기 일본 기업이 독과점 해왔던 반도체 설비에 대해 국산화를 선도했으며 2004년 설립 이후 현재까지 국내 반도체 공정환경제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한 기업이다.
워트의 가장 큰 경쟁력은 국내 최고 수준의 초정밀 온·습도 제어장비 기술력이다. 초정밀 항온습 및 항온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어 적정 온·습도 제어와 먼지 제거 등을 통해 365일 초정밀 상태를 유지한다. 업계에서 처음으로 저비용 에너지 절감 기술 상용화에 성공해 기술력 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비량을 줄이는 등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워트는 이러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창립 이후 20년 동안 흑자 경영을 유지해왔다. 최근 3개년 평균 25.2%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는 만큼 견고한 경영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승배 워트 대표는 "주력 산업인 반도체의 미세화첨단화 추세에 따라 초정밀 공정환경제어 시스템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며 "연구개발(R&D) 등 선제적 투자를 통해 첨단 산업의 초정밀 공정환경 제어 전문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여 회사의 성장과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해외서 더 펄펄 끓은 K-라면 - 머니S
- "비싸야 잘 팔려"… '노란 네모'로 중국인 마음 잡는다 - 머니S
- 고윤정, 인형 미모에 멍뭉미까지 - 머니S
- "정미애 확 달라졌다?"… '설암' 극복 후 근황 보니 - 머니S
- 'IPO 재수생' 밀리의 서재, 흑자전환으로 청신호… "참여형 IP 플랫폼으로 성장" - 머니S
- "충분한 휴식, 안정 필요"… '활동중단' 빌리 문수아, 건강 '빨간불' - 머니S
- "비판 겸허히 수용"… 김상중, '그알' 피프티편 의식? - 머니S
- 이해리, 남편 옷 입었나?…귀여운 루즈핏 데일리룩 - 머니S
- "자꾸 나더러 죽었다고"… 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 발끈 - 머니S
- 김혜수, 튜브톱 드레스→꽃바지…뭘 입어도 고혹적 - 머니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