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충전 최대 700㎞ 달린다… '뉴 푸조 E-3008 SUV' 내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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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조가 차세대 순수 전기차 모델인 '뉴 푸조 E-3008 SUV'(뉴 E-3008)를 세계 시장에 공개하며 전동화 전략 추진에 속도를 높였다.
14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뉴 E-3008은 지난 7년 동안 130여개 나라에서 132만대 이상 판매된 푸조의 베스트셀러 '3008 SUV'의 완전변경 모델이며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인 'STLA 미디엄'이 최초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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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스텔란티스코리아에 따르면 뉴 E-3008은 지난 7년 동안 130여개 나라에서 132만대 이상 판매된 푸조의 베스트셀러 '3008 SUV'의 완전변경 모델이며 스텔란티스의 새로운 전기차 플랫폼인 'STLA 미디엄'이 최초 적용됐다.
뉴 E-3008은 기존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패스트백 스타일을 새롭게 채택했다. 전면부는 새롭게 디자인된 헤드램프와 그릴 조합을 선보였다. 전 트림에 적용된 LED 헤드램프는 라디에이터 그릴 위에 얇게 전면부를 감싸 세련되면서도 개성 넘치는 인상을 준다.
후면부에는 '플로팅(Floating) 스포일러'를 새롭게 적용해 전통적인 패스트백의 굴곡을 현대화하고 공기역학(Cx 0.28)을 최적화했다. GT 트림에는 사자 발톱을 형상화한 시그니처 후면 램프가 3D로 적용된다.
실내 디자인은 푸조가 새롭게 개발한 '파노라믹 아이-콕핏'을 최초 적용했다. 헤드업 디스플레이와 중앙 터치스크린의 기능을 하나로 집약한 '21인치 HD 파노라믹 스크린'은 GT 트림에 기본 제공된다.
뉴 E-3008은 소비자 요구에 맞게 차량을 구매할 수 있도록 주행 가능 거리에 따라 스탠다드와 롱 레인지 등 총 3가지 전기 파워트레인을 선보인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2륜구동(157kW)과 ▲듀얼 모터를 장착한 4륜구동(240kW) 두 가지로 구성된다. 스탠다드 레인지는 73kWh 배터리를 결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25㎞의 주행(스텔란티스 내부 평가 기준)거리를 제공한다.
4륜구동이 기본인 롱 레인지는 최고출력 170kW의 전기모터와 98kWh 용량의 배터리를 통해 1회 충전 시 최대 700㎞(스텔란티스 내부 평가 기준)까지 달릴 수 있다.
160kW급 급속 충전 기준으로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배터리 용량의 20%부터 80%까지 약 30분만에 충전 가능하다. 롱 레인지 모델은 80%까지의 충전 시간은 30분 미만이다.
회생제동은 로우(Low), 미디엄(Medium), 하이(High) 등 세가지 레벨로 나눠져 있다. 주행 모드는 노멀(Normal), 에코(Eco), 스포츠(Sport), 사륜구동(4WD) 등 총 4가지다.
뉴 E-3008은 2024년 2월 글로벌 출시 예정이다. 푸조의 대형 SUV '뉴 E-5008 SUV'에 대한 내용도 비슷한 시기에 공개될 전망이다.
김창성 기자 solrali@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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