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들을 위한 창덕궁 달빛기행 예약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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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의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의 하반기 외국인 대상 행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창덕궁에서 열린다.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이번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외국인 행사의 시행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외국인들이 창덕궁 후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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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19~22일 나흘간 진행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문화재청 궁능유적본부와 한국문화재재단의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의 하반기 외국인 대상 행사가 오는 10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창덕궁에서 열린다.
‘창덕궁 달빛기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궁궐 문화행사로, 은은한 달빛 아래 길을 밝히는 청사초롱을 들고 창덕궁 후원을 거닐며 고궁의 운치를 만끽할 수 있는 궁궐 활용 야간 프로그램이다. 코로나19의 확산으로 2020년부터 내국인 행사로만 운영해왔으나, 올 상반기부터 외국인 대상 행사를 재개하게 되었다.
‘2023년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외국인 행사는 하루 150명이 관람하게 된다. 1일 6회 운영되며, 1~4회차는 영어 해설, 5회차는 일본어 해설, 6회차는 중국어 해설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운영시간(회당 25명씩)은 1부는 19시 시작[① 19:00(영어), ② 19:05(영어), ③ 19:10(영어)]이고, 2부는 19:50 시작[④ 19:50(영어), ⑤ 19:55(일본어), ⑥ 20:00(중국어)]이다.
외국인 대상 달빛기행 프로그램 입장권은 오는 20일(수) 오후 2시(한국시간 기준)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온라인 선착순 판매한다. 입장권은 1인당 2매까지 구매할 수 있으며, 1인당 참가비는 3만원이다.
한국문화재재단 관계자는 “이번 ‘창덕궁 달빛기행’ 하반기 외국인 행사의 시행을 통해 한국에 거주하거나 방문한 외국인들이 창덕궁 후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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