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북·러 간 정부 위원회 재개, 외무장관 회담 예정" [북·러 정상회담]

박수찬 2023. 9. 14.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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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13일 정상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북한과 러시아가 위원회를 조만간 재개하고 10월엔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발표했다.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는 오랫동안 개최되지 않았던 (북·러) 정부 간 위원회를 가까운 시일 내에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모든 것을 더욱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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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13일 정상회담을 개최한 가운데 북한과 러시아가 위원회를 조만간 재개하고 10월엔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발표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왼쪽)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을 열고 악수하고 있다. 두 정상이 회담하는 것은 2019년 4월 이후 4년 5개월 만이다. 스푸트니크 제공
러시아 매체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우리는 오랫동안 개최되지 않았던 (북·러) 정부 간 위원회를 가까운 시일 내에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모든 것을 더욱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10월에는 외무장관들 간 접촉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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