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 악귀 씌었나” 유정수, 엄빠 찬스 해병대 사장 카페 위치에 당황 (동네멋집)[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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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 후보 쪽박 카페의 위치부터 유정수 대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9월 13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수원 동네멋집 후보 3호 해병대 사장 카페와 2호 캔디 사장 카페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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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멋집 후보 쪽박 카페의 위치부터 유정수 대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9월 13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는 수원 동네멋집 후보 3호 해병대 사장 카페와 2호 캔디 사장 카페가 공개됐다.
후보 3호 카페 해병대 사장은 2년차 카페 사장으로 엄빠 찬스로 카페를 차리고 해병대 정신으로 버티고 있었다. 그 카페로 찾아가던 공간전문가 유정수 대표는 “너무한다. 여기는 성곽 밖이다. 6차선 도로가 있고. 중앙 분리대까지 있다. 심리적 거리가 완전히 다르다”며 위치부터 황당해 했다. 성곽 안쪽은 유동인구가 많지만 바깥은 주택가로 일명 약속 상권과 생활 상권으로 나뉘었다.
3호 카페 콘셉트는 힙합, 그라비티, 해병대, 캠핑까지 녹아들어 있었다. 사장은 부모님 돈 7천만 원과 자신의 돈 2천만 원을 들여 카페를 차렸으며 권리금 4천만 원, 보증금이 2천만 원이라 밝혔다. 이전 카페에서 쓰던 앤티크한 가구들을 그대로 쓰며 해병대 사장의 취향과 미스매치가 된 상태. 사장은 모친이 먼저 프로그램에 대해 알고 추천해 신청하게 됐다고 밝혔다.
유정수는 시그니처 메뉴 시식 후에 먼저 주소에 손딱지를 붙여 지적하며 누군가와 약속을 잡는 약속상권이 아닌 생활상권이라 꼬집고 핫플 거리에서 11분 거리인 “여기를 왜 계약했을까. 창업 악귀가 쓰인 게 아니고서는”이라고 탄식했다.
유정수는 “꼭 카페를 하셔야 겠냐. 여기서 피자와 맥주를 팔고 있다면 이상하다고 생각 안 했을 거다. 단점이 다 사라진다”고 조언했고, 해병대 사장은 “커피를 하고 싶다. 커피나 음료, 디저트를 계속하고 싶다. 하고 싶은 일 잘해서 돈 벌고 싶다”며 카페를 고수했다. 이에 유정수는 “본인이 생각하는 카페와 어울리는 한 가지 콘셉트를 정해서 이 공간을 채워 달라”고 미션을 줬다.
이어 공개된 후보 2호 쪽박 나도 안 우는 캔디 사장은 디저트 100종 이상을 직접 만드는 실력자. 카페에는 캔디 사장의 죽은 반려견이 살고 있는 파라다이스 같은 섬이라는 스토리가 있었다. 유정수는 시그니처 메뉴 시식 후에 먼저 간판부터 손딱지를 붙였다. 카페 이름이 4군데 적혀 있는데 같은 서체와 로고가 하나도 없어 브랜드로 각인되지 않는다는 이유.
또 유정수는 그 때 그 때 다른 디저트를 만들 게 아니라 가장 자신 있는 디저트 위주로 메뉴를 줄이라며 두 번째 손딱지를 붙였다. 작업실도 오픈해서 직접 만드는 디저트임을 강조할 것을 당부했다. 여기에 카페 스토리를 더 살리라는 조언과 함께 “카페 세계관이 들어간 대표 디저트를 만들어라”는 미션을 줬다.
또 유정수가 디저트가 손꼽히게 맛있었다며 “박수쳐드리고 싶은 게 밝고 해맑게 장사를 꿋꿋이 하고 계신 데 대해서”라고 말하자 캔디 사장은 감격해 울컥하며 “(제가) 버텨서 오셨잖아요. 이 계기로도 많이 바뀔 것 같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로써 1호 카페는 앉고 싶은 루프탑 꾸미기, 2호 카페는 세계관 담은 대표 메뉴 개발하기, 3호 카페에 어울리는 인테리어 미션을 받은 상태. 이들 세 카페 중에서 어느 카페가 미션을 충실히 수행하고 동네멋집이 될 것인지 관심을 모았다.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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