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절대 강자"…올 뉴 디펜더 130, 매력을 파헤치다

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2023. 9. 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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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뉴 디펜더 130, 국내 출시 6개월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으로 인기몰이
넉넉한 적재 공간에 다목적성 탁월
최신 인포테인먼트·첨단 사양도 자랑
올 뉴 디펜더 130. 랜드로버 제공


캠핑 애호가를 비롯해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적재 공간이 넉넉하고 다목적성을 지닌 SUV가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주행 능력의 '올 뉴 디펜더 130'가 인기다.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올 뉴 디펜더 130'은 이전 모델인 '올 뉴 디펜더 110' 대비 리어 오버행이 340㎜ 확장됐다. 덕분에 '올 뉴 디펜더 130'의 3열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00㎜의 폭과 804㎜의 레그룸을 갖췄다.

올 뉴 디펜더 130. 랜드로버 제공


'올 뉴 디펜더 130'의 트렁크 용량은 3열 시트가 펼쳐진 상태에서 389리터다. 2·3열을 모두 접은 경우에는 2291리터에 달한다. 시트는 분할 폴딩이 가능해 다양한 목적에 맞게 좌석을 구성할 수 있다. 덕분에 캠핑이나 차박 등 여러 형태의 여행이 가능하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전지형 주행성능과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여행을 완성한다. 긴 전장에도 불구하고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으로 37.5°의 접근각과 28.5°의 탈출각을 제공한다.

또 D7x 아키텍처는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바탕으로 최대 2만5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춰 어떤 길도 정복할 수 있는 강인한 토대를 마련한다. 이같은 차체 구조는 최대 3000kg에 달하는 견인력과 완전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 2단 트랜스퍼 박스와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의 기초가 된다.

올 뉴 디펜더 130. 랜드로버 제공


'올 뉴 디펜더 130' 전 모델에 적용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오프로드 상황에서 지상고의 높이를 75㎜까지 높이고, 더 극단적인 오프로드 조건에서는 추가로 70㎜를 연장한다. 이를 통해 극한 험지의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145㎜까지 차체를 높일 수 있다. 최대 도강 높이는 900㎜에 이른다.

안전벨트를 풀면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온로드 세팅 대비 지상고를 50㎜ 낮춰 편안한 승하차를 돕는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적용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운전자의 주행에 따라 차체의 반응을 예측해 롤링과 피칭을 제어한다. 또 초당 500회의 노면 모니터링으로 서스펜션을 조정해 승차감을 개선한다.

올 뉴 디펜더 130. 랜드로버 제공


이외에도 '올 뉴 디펜더 130'에는 가파른 경사, 오프로드 주행, 견인과 같은 상황에서 정밀하고 정확한 속도 제어를 제공하는 2단 트랜스퍼 박스가 기본 탑재된다.

지형·노면 상태에 따라 주행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과 빙판·모래 등 노면이나 오프로드 주행, 고속 코너링의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최적의 트랙션과 험로 탈출 성능을 발휘하는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 최신 오프로드 기술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올 뉴 디펜더 130. 랜드로버 제공


국내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과 효율적인 MHEV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모델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은 경량 알루미늄 구조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와 48V 슈퍼차저, 저마찰 설계 등이 적용된 신형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400PS, 56.1㎏·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에 불과하다.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5초면 도달한다.

올 뉴 디펜더 130. 랜드로버 제공


'올 뉴 디펜더 130'에는 더욱 커진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스크린이 탑재되며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여기에 적용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PIVI Pro)는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단 2번의 터치로 전체 기능의 90%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내장해 높은 편의성을 갖췄다. 운전자는 고화질 그래픽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경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으로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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