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로드 절대 강자"…올 뉴 디펜더 130, 매력을 파헤치다
온·오프로드 주행 성능으로 인기몰이
넉넉한 적재 공간에 다목적성 탁월
최신 인포테인먼트·첨단 사양도 자랑
캠핑 애호가를 비롯해 야외 레저 활동을 즐기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적재 공간이 넉넉하고 다목적성을 지닌 SUV가 각광받고 있다. 그중에서도 온·오프라인을 가리지 않는 주행 능력의 '올 뉴 디펜더 130'가 인기다.
지난 3월 국내 출시된 '올 뉴 디펜더 130'은 이전 모델인 '올 뉴 디펜더 110' 대비 리어 오버행이 340㎜ 확장됐다. 덕분에 '올 뉴 디펜더 130'의 3열 시트는 동급 최고 수준인 1200㎜의 폭과 804㎜의 레그룸을 갖췄다.
'올 뉴 디펜더 130'의 트렁크 용량은 3열 시트가 펼쳐진 상태에서 389리터다. 2·3열을 모두 접은 경우에는 2291리터에 달한다. 시트는 분할 폴딩이 가능해 다양한 목적에 맞게 좌석을 구성할 수 있다. 덕분에 캠핑이나 차박 등 여러 형태의 여행이 가능하다.
'올 뉴 디펜더 130'은 전지형 주행성능과 최첨단 편의사양으로 여행을 완성한다. 긴 전장에도 불구하고 전후방의 짧은 오버행으로 37.5°의 접근각과 28.5°의 탈출각을 제공한다.
또 D7x 아키텍처는 경량 알루미늄 모노코크 구조를 바탕으로 최대 2만5000Nm/°의 높은 비틀림 강성을 갖춰 어떤 길도 정복할 수 있는 강인한 토대를 마련한다. 이같은 차체 구조는 최대 3000kg에 달하는 견인력과 완전 독립형 에어 서스펜션, 2단 트랜스퍼 박스와 인텔리전트 사륜구동 시스템의 기초가 된다.
'올 뉴 디펜더 130' 전 모델에 적용되는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 시스템은 오프로드 상황에서 지상고의 높이를 75㎜까지 높이고, 더 극단적인 오프로드 조건에서는 추가로 70㎜를 연장한다. 이를 통해 극한 험지의 오프로드 상황에서 최대 145㎜까지 차체를 높일 수 있다. 최대 도강 높이는 900㎜에 이른다.
안전벨트를 풀면 에어 서스펜션이 자동으로 온로드 세팅 대비 지상고를 50㎜ 낮춰 편안한 승하차를 돕는다. 전자식 에어 서스펜션과 함께 적용되는 어댑티브 다이내믹스는 운전자의 주행에 따라 차체의 반응을 예측해 롤링과 피칭을 제어한다. 또 초당 500회의 노면 모니터링으로 서스펜션을 조정해 승차감을 개선한다.
이외에도 '올 뉴 디펜더 130'에는 가파른 경사, 오프로드 주행, 견인과 같은 상황에서 정밀하고 정확한 속도 제어를 제공하는 2단 트랜스퍼 박스가 기본 탑재된다.
지형·노면 상태에 따라 주행 조건을 설정할 수 있는 전자동 지형 반응 시스템과 빙판·모래 등 노면이나 오프로드 주행, 고속 코너링의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최적의 트랙션과 험로 탈출 성능을 발휘하는 액티브 리어 락킹 디퍼런셜 등 최신 오프로드 기술도 기본으로 들어간다.
국내에는 마일드 하이브리드(MHEV) 가솔린 엔진을 탑재한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과 효율적인 MHEV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모델 등 총 2가지 트림으로 출시됐다.
'올 뉴 디펜더 130 P400 X Dynamic HSE' 모델은 경량 알루미늄 구조에 트윈 스크롤 터보차저와 48V 슈퍼차저, 저마찰 설계 등이 적용된 신형 3.0리터 I6 인제니움 가솔린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 출력 400PS, 56.1㎏·m의 최대 토크를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에 불과하다.
인제니움 3.0리터 I6 디젤 엔진을 탑재한 'D300 X Dynamic HSE' 모델은 최고 출력 300PS, 최대 토크 66.3㎏·m의 성능을 갖췄으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7.5초면 도달한다.
'올 뉴 디펜더 130'에는 더욱 커진 11.4인치 커브드 글라스 스크린이 탑재되며 선명하고 직관적인 디스플레이를 통해 차량의 다양한 기능들을 효과적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여기에 적용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인 피비 프로(PIVI Pro)는 뛰어난 연결성을 제공한다. 단 2번의 터치로 전체 기능의 90%를 사용할 수 있다.
아울러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는 티맵 모빌리티의 T맵 내비게이션을 기본 내장해 높은 편의성을 갖췄다. 운전자는 고화질 그래픽의 12.3인치 대화형 운전자 디스플레이를 통해서도 편리하게 경로 확인이 가능하다. 또 SOTA(Software-Over-the-Air) 기능으로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차량을 항상 최신 상태로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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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윤준호 기자 yj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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