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오인혜, 꽃 피우지 못하고 떠난지 3년...‘그곳에서 행복하길’ [M+이슈]

안하나 MK스포츠 기자(mkculture2@mkcult 2023. 9. 14.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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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인혜가 우리 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 故 오인혜는 누구고인은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노출故 오인혜는 다양한 작품에 나왔지만, 연기보다는 노출, 드레스만으로 관심이 쏟아졌다.

이에 오인혜는 편견을 벗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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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오인혜가 우리 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안타깝게 눈을 감은 故 오인혜
여전히 이어지고 있는 애도물결

故 오인혜가 우리 곁을 떠난지 3년이 됐다.

고인은 2020년 9월 14일 인천 연수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친구에게 발견됐다. 당시 그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이동 중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고 일시적으로 호흡과 맥박을 되찾기도 했지만, 결국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눈을 감았다.

故 오인혜가 오늘 3주기를 맞이했다. 사진=DB
◆ 故 오인혜는 누구
고인은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그해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에 출연해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 섰다.

당시 그는 가슴이 훤히 드러나는 파격적인 오렌지색 드레스를 입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후 2012년 MBC 드라마 ‘마의’, 2013년 영화 ‘소원택시’, 2014년 ‘야누스:욕망의 두 얼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고인은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개인 유튜브 채널 ‘인혜로운 생활’을 개설해 팬들과 소통해 왔다. 또한 사건 전날까지 SNS에 셀카를 올리며 안부를 전해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故 오인혜가 세상을 떠난지 올해 3년이 됐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던 노출
故 오인혜는 다양한 작품에 나왔지만, 연기보다는 노출, 드레스만으로 관심이 쏟아졌다. 또한 작품도 이를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작품에만 출연하며 그를 힘들게 했다.

이에 오인혜는 편견을 벗고자 부단히 노력했다. 하지만 그는 안타까운 선택을 하며 세상과 작별을 고했다.

이같은 안타까운 소식에 대중들은 여전히 그를 추모하고 위로하고 있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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