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악재 지속, 애플 1.19% 하락…이틀 연속↓(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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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전일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15'를 발표했음에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전일에도 애플은 1.71% 하락했었다.
전일 중국 외교부는 중국 정부가 공무원과 국영기업체 임직원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했다는 외국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다.
이에 따라 애플은 최신폰 발표에도 이틀 연속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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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형기 기자 = 애플이 전일 최신 아이폰인 ‘아이폰15’를 발표했음에도 이틀 연속 하락세를 면치 못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애플은 전거래일보다 1.19% 하락한 174.21 달러를 기록했다. 전일에도 애플은 1.71% 하락했었다. 이틀 연속 1% 이상 하락한 것이다.
이는 전일 발표한 아이폰15가 시장을 흥분케 할만한 결정적 한 방이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또 중국발 악재도 계속되고 있다. 전일 중국 외교부는 중국 정부가 공무원과 국영기업체 임직원에게 아이폰 사용을 금지했다는 외국 언론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공식 부인했다.
마오닝 대변인은 "중국은 애플과 같은 외국 브랜드 휴대폰의 구매와 사용을 금지하는 법률, 규정 또는 정책 문서를 발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앞서 미국의 월스트리트저널 등은 중국 당국이 공무원과 국영기업체 직원들에게 아이폰을 사용하지 말 것을 지시했다고 보도했었다.
이를 공식적으로 부인한 것이다. 그러나 마오 대변인은 "많은 언론 매체가 아이폰 사용과 관련된 보안 취약점을 보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최근에 우리는 애플의 휴대폰과 관련된 보안 사고에 대한 보고를 많이 받았다”며 “중국 정부는 정보와 사이버 보안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악재가 지속되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애플은 최신폰 발표에도 이틀 연속 1% 이상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
sinopar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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