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 대응 어떻게…관계기관 대책마련 나선다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2023. 9. 1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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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14~15일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 업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 소노벨 제주에서 관계기관 연찬회를 가진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 담당자 약 100명이 참석, AI 대응을 위한 업무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고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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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농식품부·행안부·질병청과 연찬회
부산 기장군의 한 농장에서 조류인플루엔자(H5형) 방역차량이 방역소독을 하고 있다. 2022.12.20/뉴스1 ⓒ News1 김영훈 기자

(서울=뉴스1) 황덕현 기후환경전문기자 = 환경부 소속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은 14~15일 야생조류 조류인플루엔자(AI) 업무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정책을 논의하기 위해 제주 소노벨 제주에서 관계기관 연찬회를 가진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환경부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 행정안전부, 질병관리청, 지자체 등 관계기관 담당자 약 100명이 참석, AI 대응을 위한 업무정보를 사전에 공유하고 담당자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동훈 건국대 수의학과 교수와 강태한 한국환경생태연구소장이 각각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해외 발생 및 대응'과 '야생조류 위치추적을 통한 AI 대응'을 주제로 강의한다.

지난 겨울(2022~2023년)에는 국내에서 고병원성 AI(H5N1 유전형)가 유행하면서 야생조류에서 174건, 가금농가에서 75건의 AI가 발생했다.

ac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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