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부터 가을비 계속…오후부터 대부분 잦아들어[오늘날씨]

권효중 2023. 9. 14. 06: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대부분의 지역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겠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도 계속된다.

새벽(00~06시)까지 수도권에, 오전(06~12시)까지는 강원 영서와 충청권에 비가 이어지고, 일부 강원 영서남부와 충남권 남부, 충북 지역은 오후(12~18시)에도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전국 흐리고 비, 오후부터 많은 곳 잦아들어
경상권·전라 해안 등 많게는 80㎜까지, 천둥·번개도 주의
낮 최고기온 23~28도, 미세먼지는 '좋음'

[이데일리 권효중 기자] 14일은 전날에 이어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오후부터는 대부분의 지역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겠다.

(사진=연합뉴스)
14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부터 시작된 비는 이날도 계속된다. 새벽(00~06시)까지 수도권에, 오전(06~12시)까지는 강원 영서와 충청권에 비가 이어지고, 일부 강원 영서남부와 충남권 남부, 충북 지역은 오후(12~18시)에도 산발적으로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그밖의 지역은 이후 소강상태에 드는 곳이 많겠다.

전날부터 이날까지 이틀 간 예상 강수량은 경기 남부가 20~60㎜, 서울·인천·경기북부 수도권이 10~40㎜다. 강원 영동은 30~80㎜, 영서 지역은 20~60㎜로 예상됐으며 충청권은 70㎜, 전라권은 10~60㎜, 경상권은 10~60㎜로 각각 예상됐다.

경북 북부 내륙과 경남 해안, 전라 해안 등을 포함, 울릉도와 독도 등 지역 중 많은 곳은 최대 70㎜까지 내릴 수 있다. 제주도 지역은 10~40㎜ 수준의 강수량을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비가 내리는 곳 중에서는 일부 천둥·번개, 돌풍 등을 동반할 수 있다. 비로 인해 가시거리가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도로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3~38도 수준으로, 평년 가을 날씨와 비슷하겠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 내리는 비의 영향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권효중 (khjing@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