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축구 국대 조카, 나보다 유명해지고 싶다고? 쉽지 않아”(유퀴즈)[결정적장면]

서유나 2023. 9. 14.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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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조카를 자극하는 유치한 삼촌 면모를 보여줬다.

9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1회 '그날이 왔다' 특집에는 배우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다만 강동원은 조카가 '삼촌보다 더 유명해지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에 "쉽지 않을 텐데. 열심히 해 인마"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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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강동원이 조카를 자극하는 유치한 삼촌 면모를 보여줬다.

9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1회 '그날이 왔다' 특집에는 배우 강동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강동원은 2살 많은 누나가 한 명 있다며 "누나와 사이가 되게 좋다. 누나가 되게 예뻐했다. 고등학교 때도 친했다. 제가 기숙사 학교를 다녀 가끔 보니까 더 치했던 것 같다. 자주 봤으면…"이라고 너스레 떨었다.

강동원은 누나에게 이단 옆차기로 맞은 적도 있다며 "가끔 싸웠다. 그때 둘 다 태권도 학원을 다닐 때라 갑자기 옆차기를 해서 맞고 날아가서 유리창을 깼다"고 회상했다.

이런 강동원의 조카는 축구선수 최준영. 강동원은 "어제 어머니한테 문자가 왔는데 국가대표가 됐더라 하더라"고 깨알 자랑했다. 다만 강동원은 조카가 '삼촌보다 더 유명해지고 싶다'고 말했다는 것에 "쉽지 않을 텐데. 열심히 해 인마"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동원은 부모님도 덩치가 큰 편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긍정했다. 이어 "중학교 입학할 때는 154㎝였는데 졸업할 때 183㎝였다. 고등학교 때 3㎝가 더 컸다"며 현재 키가 186㎝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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