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子 지호 명품 관심 “조세호 선물한 옷 입어도 되냐고”(유퀴즈)[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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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유재석은 조선미 교수가 아이들과의 소통법으로, 아이가 하고 싶어할 때 경청하는 것을 조언하자 "그렇게 따지면 저는 꽤 소통이 된다"고 자부했다.
조선미 교수가 "너 그 옷이 멋있어 보였구나"라며 공감하듯 말해줄 것을 조언하자 유재석은 "'그건 안돼'라고 제가 얘기한다. '내가 한번 입어야 돼'(라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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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아들 지호와의 일상을 공개했다.
9월 13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11회 '그날이 왔다' 특집에는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유재석은 조선미 교수가 아이들과의 소통법으로, 아이가 하고 싶어할 때 경청하는 것을 조언하자 "그렇게 따지면 저는 꽤 소통이 된다"고 자부했다.
그는 "지호가 제가 하는 프로그램을 보고 많이 얘기한다. '조셉 삼촌은 진짜 그래?' 예를 들면 '그렇게 명품을 많이 사?' 그럼 조셉이 저에게 준 옷을 보여준다. (지호가) '아빠 나 이거 오늘 입고 가도 돼?' 한다"고 말했다.
조선미 교수가 "너 그 옷이 멋있어 보였구나"라며 공감하듯 말해줄 것을 조언하자 유재석은 "'그건 안돼'라고 제가 얘기한다. '내가 한번 입어야 돼'(라고 한다)"고 털어놓았다.
조선미 교수는 이것도 "괜찮은 소통"이라며 "애가 아빠랑 얘기하는 걸 즐기잖나. 주제도 같이 공유할 수 있다"고 칭찬했다.
한편 유재석은 지난 2008년 아나운서 출신 나경은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지호 군, 딸 나은 양을 두고 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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