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사야 韓 결혼식, 김재중 부토니에 받고 “장가가자!”(신랑수업)[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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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 사야 부부의 결혼식에서 김재중이 부토니에를 받았다.
9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1회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의 한국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축가 중 이승철은 "다 같이"를 외쳤고 온 하객은 심형탁, 사야 부부의 행복을 빌어주며 노래를 떼창해 감동을 안겼다.
한편 1978년생인 심형탁은 18세 연하 1995년생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혼인 신고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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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심형탁, 사야 부부의 결혼식에서 김재중이 부토니에를 받았다.
9월 13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81회에서는 심형탁, 사야 부부의 한국 결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셀프 축가를 부르던 심형탁이 펑펑 울며 더이상 축가를 부를 수 없게 되자, 돌연 이승철이 무대 위로 올라왔다. 심형탁의 축가곡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의 원곡자인 이승철은 "제가 3시간을 연습시켰다. 근데 이럴 줄 알았다"며 "대신 해줄게"라고 선언했다. 심형탁도 알지 못한 깜짝 이벤트였다. 축가 중 이승철은 "다 같이"를 외쳤고 온 하객은 심형탁, 사야 부부의 행복을 빌어주며 노래를 떼창해 감동을 안겼다.
축가 이후론 심형탁, 사야가 직접 추첨해 준비한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됐다. 일본 결혼식에서는 사야의 드레스 색깔 맞히기 이벤트를 했었는데, 이번에도 하객들의 즐거움을 위해 특별히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이때 심형탁이 준비한 50만 원 상당의 한정판 로봇이 장난감과는 전혀 연이 없을 듯한 한복 장인 박술녀에게 안겨 모든 하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심형탁은 미리 준비한 일본어로 장인어른, 장모님에게 인사했다. 그는 "사랑으로 키워 주신 사야와 영원히 사랑으로 함께하겠습니다. 가족으로 받아 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약속했고 이런 심형탁을 장인어른, 장모님은 흐뭇하게 바라봤다. 다만 "이제부터 절대 울지 않겠습니다"라는 다짐엔 "무리"라고 장난스레 일침했다. 심형탁과 사야, 장인어른, 장모님은 네 명이서 포옹하며 가족의 정을 나눴다.
심형탁에게 정을 선물한 건 새로 생긴 가족뿐만이 아니었다. 심형탁은 '신랑수업' 멤버들과 사진 촬영을 하며 "너무 따뜻하다"며 행복해했다. 그러던 중 장영란이 보이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장영란은 스튜디오에서 "아이들이 집에 있는데 (결혼식이) 밤까지 이어져서 급하게 (집에) 왔다"며 인중 땀까지 흐르며 해명했다.
이후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라인업의 연예인 하객 촬영이 이루어지고, 신랑의 주머니에 꽂혀 있는 부토니에 증정식도 진행됐다. 심형탁은 결혼 안 한 사람에게 줘야 한다는 말에 "마음속에 있긴 했다"며 "사야가 좋아하는 김재중, 이상윤, 송병철"을 소환했다.
세 사람 사이 서로 받겠다며 자리 체인지까지 이뤄지는 가운데 심형탁이 던진 부토니에는 김재중의 손에 떨어졌다. 그는 "장가가자!"라며 화려한 세리머니를 선보인 뒤 '신랑수업' 멤버들에게 "책임지라. 나 부케 받았잖나. 누구를 소개라도 시켜주든가"라고 요구해 폭소를 안겼다.
결혼식 2부는 문세윤의 사회 속 이루어졌다. 웨딩 케이크 커팅식을 낑낑거리며 마친 부부는 "형택아 너 대박났다. 사야와 형탁이의 예쁜 가정을 위하여!"라는 이승철의 건배사 속 샴페인 러브샷을 했다. 2부 축가에선 심형탁이 가장 힘든 시기 인연을 맺은 장동일 성악가가 '오 솔레 미오'로 행복을 빌어줘 뭉클함을 안겼다. 신성 또한 나훈아 '사랑'을 불러 두 사람을 축하해줬다.
이후 심형탁은 "서툴고 힘들었지만 정말 많은 사람들의 축복 속에서 좋은 결혼식 두 번을 마칠 수 있어서 정말로 감사했고 앞으로 행복하게 살아갈 것을 맹세하겠다. 여러분들 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하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1978년생인 심형탁은 18세 연하 1995년생 일본인 히라이 사야와 혼인 신고를 통해 부부의 연을 맺었다. 지난 7월 8일 일본, 8월 20일 한국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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