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 라이즈 흥행에 주가도 '껑충'… 실적 개선 기대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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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엠(SM엔터테인먼트)이 신인 보이그룹 '라이즈'(RIIZE) 흥행과 함께 주가도 상승세다.
증권가는 강화된 아티스트 라인업을 바탕으로 향후 에스엠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상향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경쟁사 중 가장 먼저 5세대 보이그룹을 데뷔시키며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라며 "보이그룹 명가답게 NCT 대성공에 이어 라이즈까지 가세하며 하반기 실적 차별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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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13일 에스엠은 전 거래일 대비 100원(0.07%) 오른 13만7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에스엠 주가는 장 초반 4%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 직전 보합세로 장을 마감했다.
앞서 에스엠 주가는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4.09% 올랐다. 최근 일주일 동안은 3.69% 한 달 동안은 4.64% 올랐다.
괴물 신인 라이즈의 흥행이 주가에 호재가 된 것으로 보인다. 라이즈는 지난 4일 첫 싱글 앨범 'Get A Guitar'(겟 어 기타)를 발매하며 정식 데뷔했다.
음반 판매량 집계 사이트 한터차트에 따르면 'Get A Guitar'는 초동(발매 후 일주일) 기준 판매량 102만장을 기록하며 초고속으로 밀리언셀러에 등극했다. 타이틀곡 'Get A Guitar'는 글로벌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아이튠즈 톱 송 차트 전 세계 20개 지역 TOP10에 랭크됐다.
지난 11일 라이즈는 세계 3대 대형 음반사인 미국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산하의 RCA레코드와 레이블 계약도 체결했다. 라이즈는 빠른 시일 내에 해외로도 무대를 넓힐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하반기부터 라이즈 수익이 반영되며 에스엠의 실적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봤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에스엠은 경쟁사 중 가장 먼저 5세대 보이그룹을 데뷔시키며 시장 선점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전망"이라며 "보이그룹 명가답게 NCT 대성공에 이어 라이즈까지 가세하며 하반기 실적 차별화로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수영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라이즈가 초동 102만장으로 데뷔하며 에스엠 아티스트 라인업에 힘을 보탰다"며 "여기에 RCA레코드의 지원사격을 받으며 커나갈 라이즈의 성과는 기대이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올해 3분기 실적은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올려잡았다.
염윤경 기자 yunky2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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