댄 나일스 "애플, 장기적으로 가장 과대평가된 대형 기술주"

고유미 외신캐스터 2023. 9. 14.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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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에서 기술주 분석의 대가로 알려진 댄 나일스 사토리 펀드 창립자는 "애플이 장기적으로 가장 과대평가된 대형 기술주"라고 주장했습니다. 

나일스 창립자는 현지시간 12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면 애플의 매출은 2년 전인 2021년 6월 분기 수준으로 돌아갔다"며 "주가수익비율(PER)은 7% 올랐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반면 같은 기간 동안 시장의 PER은 7% 하락했다"며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등 다른 기술주를 봐도 그들의 멀티플은 약 7~11% 하락했지만 매출은 10~22%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나일스 창립자는 "따라서 애플은 그냥 운이 좋았던 것"이라며 "사람들이 아이폰을 사용하고 있고, 주가가 좋은 흐름을 보여왔고, 워런 버핏이 애플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말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차트를 보고 모든 것이 좋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아이폰 실사용자가 많이 늘고 있다는 낙관론자들의 말을 듣고 안심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나일스 창립자는 "하지만 수치들은 계속 낮아지고 있다"며 "세 분기 연속 매출이 감소했다"고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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