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싱크탱크 "전반적인 추세 인플레 적정 수준 유지하고 있다는 것 보여줘"

미국 싱크탱크 아메리칸 프로그레스의 부서 중 하나인 인클루시브 그로스의 에밀리 지 수석 부사장은 "전반적인 추세는 인플레이션이 적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평가했습니다. 

지 수석 부사장은 "지난해 이맘때까지만 해도 연율 인플레이션 상승률은 8.3%였는데, 지난 7월부터 닭고기, 달걀, 중고차와 같이 중요한 소비재 일부의 가격이 내려오고 있다"며 "하지만 실업률을 지켜보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꾸준하고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일자리의 증가가 이뤄지고 있지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향후 금리인상을 고려할 때 신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금리를 너무 높이 인상함으로써 경제를 노동자들에게 최악의 일인 경기침체에 빠뜨리지 않도록 말이다"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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