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하늘 위에 활짝 펼친 날개
2023. 9. 14. 03:03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양화대교에서 열린 ‘레드불 서울다이브’에서 하이다이버 최병화(32)가 연기를 펼치고 있다. 그의 뒤로 국회의사당 지붕이 보인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스포츠 음료업체 레드불과 클리프(절벽) 다이빙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절벽 대신 양화대교에 설치한 18m 높이 특설 플랫폼에서 뛰어내렸다. 에이던 헤슬롭(21·영국), 잰시아 펜니시(25·호주) 등이 참가했다. 이 같은 익스트림 스포츠 행사가 국내에서 열린 건 처음이며 레드불은 2009년부터 매년 클리프 다이빙 월드시리즈를 열고 있다. 최병화는 지난 7월 세계수영선수권에서 하이 다이빙 종목(남자부 높이 27m)에 한국 선수로는 처음 출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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