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바게뜨 북미 ‘150호점’ 달성

이미지 기자 2023. 9. 14. 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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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이달 미국·캐나다 등 북미 지역에 매장 9개를 새로 연다고 13일 밝혔다. 새로 개점하는 매장을 합하면 북미 지역의 파리바게뜨는 150개로 늘어난다.

파리바게뜨는 지난 3월 처음 진출한 캐나다에 이달에만 점포 2개를 추가로 열고, 미국에서도 노스캐롤라이나에 첫 점포를 포함해 매장 7개를 오픈한다.

올해 상반기 미국 시장에서 반기 기준 첫 흑자를 달성한 파리바게뜨는 2030년까지 북미 지역에서 매장 1000개 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워싱턴, 하와이, 테네시 등 7주에 추가 진출해 올해 신규 설립 매장을 60개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SPC는 “뉴욕 맨해튼, LA 다운타운 등 글로벌 브랜드 매장이 경쟁을 벌이는 주요 핵심 상권에서 영업을 펼치며 상반기 첫 흑자를 달성했다”며 “북미 시장 개척에 속도를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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