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기 영철, 광수에 살벌한 경고 “방송 아니었으면 무슨 일 벌어졌을지 몰라” (나는 솔로)

‘나는 솔로’ 16기 영철이 광수에게 분노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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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수) 방송된 SBS PLUS·ENA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 114회에서 ‘돌싱 특집 2탄’ 16기 영철과 광수의 감정싸움이 격해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광수는 “내게 그런 말을 했으면 책임져야 하는데”라며 영철을 추궁했다. 옥순과 틀어진 계기에 영철이 있다는 것. 영철은 “말 잘해야 돼”라며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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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영철은 다른 멤버들에게 “광수 성격이 좀 그러네”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이어 영철이 “난 영수랑 옥순이랑 어제부터 러브라인이 형성된 걸로 알고 있었다”라고 하자, 영자가 “그래 보였어”라며 동조했다. 상철은 “본인하고 옥순님 관계 틀어진 걸 영철님 탓으로?”라며 놀랐다.

영철은 “나한테 싸움을 걸고 싶은 건가? 난 얼마든지 받아주는데”라며 흥분했다. 영자는 “누군가를 탓하고 싶어 지금”이라며 광수의 마음에 대해 전했다. 영철은 “만약 솔로나라 밖이었으면 무슨 일이 벌어졌을지 몰라”라며 광수를 향한 분노를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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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철은 광수와 따로 대화 나누며 “영철님 탓할 필요는 없는 것 같다. 광수님과 옥순님의 관계가 틀어진 이유는 제3가 없었어”라고 전했다. 못마땅해하던 광수는 결국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한편,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PLUS·ENA 화면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