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증시, 소비자 물가 주시하며 상승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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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8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를 주시하며 상승 출발했다.
13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5% 오른 3만4731.0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9% 오른 4470.54를, 나스닥지수는0.2% 상승한 1만3800.89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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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 증시는 8월 소비자 물가 지수(CPI)를 주시하며 상승 출발했다.
13일(현지 시각) 뉴욕 증시 3대 지수인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25% 오른 3만4731.06에 거래되고 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19% 오른 4470.54를, 나스닥지수는0.2% 상승한 1만3800.89를 기록하고 있다.
다만 니오와 리오토의 주가는 유럽연합(EU)이 중국 전기차에 대한 불공정 보조금을 조사하겠다고 밝히면서 각각 3%, 1% 가까이 하락하고 있다. 애플은 중국 외교부가 아이폰 금지령과 관련해 정부 차원에서 해당 브랜드의 구매, 사용을 금지하는 법률을 내놓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는 소식에도 0.3% 하락하는 중이다.
미국 노동부에 따르면 8월 소비자 물가 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3.7% 올랐다. 전문가 예상치(3.6%)를 소폭 웃도는 수준이다. 전월 대비로는 0.6% 상승했다.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각각 전년 동월 대비 4.3%, 전월 대비 0.3% 올랐다. 시장이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반등을 어느 정도 예상했다는 점에서 주가가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근원 CPI가 추세적으로 둔화하고 있다는 점을 시장은 주목하고 있다.
유럽 증시는 혼조세다. 독일 DAX지수는 0.18% 하락 중이며, 영국 FTSE지수는 0.16% 상승 중이다. 프랑스 CAC 지수는 0.19% 떨어지고 있고, 범유럽지수인 STOXX600 지수는 0.18% 하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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