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에 나가는 게 내 일" 복귀 의지 드러냈던 다르빗슈, 결국 팔꿈치 부상으로 시즌 아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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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7)가 결국 2023시즌을 마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다르빗슈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공식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다르빗슈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고, 설상가상으로 팔꿈치 부상때문에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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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오상진 기자=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일본인 투수 다르빗슈 유(37)가 결국 2023시즌을 마감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3일(이하 한국 시간) "다르빗슈가 오른쪽 팔꿈치 부상으로 인해 시즌을 공식적으로 마감했다"고 밝혔다.
다르빗슈는 지난 8월 26일 밀워키 브루어스전(4이닝 5실점 패전) 이후 팔꿈치 통증으로 29일 부상자 명단(IL)에 올랐다. 이후 검진 결과 오른쪽 팔꿈치에 골극(뼈의 가장자리 웃자란 뼈)이 있는 것으로 확인된 다르빗슈는 코르티손(염증 치료제) 주사를 맞으며 복귀에 대한 희망을 키웠다.
다르빗슈는 당시 "팀 상황이 어떻든 복귀를 위해 노력하는 자세를 보이는 게 일에 대한 존중"이라며 "경기에 나가는 게 내 일이다. 나는 시합에 나가 공을 던지고 급여를 받는다. 복귀를 목표로 하지 않는다면 무례한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베테랑이자 고액연봉자로서 책임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다르빗슈의 팔꿈치 부상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15년 텍사스 레인저스 시절 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로 한 시즌을 통째로 날린 적이 있으며, 2018년 시카고 컵스 시절에도 팔꿈치 관절경 수술을 받고 그해 8경기 출전에 그쳤다.
다르빗슈는 2023시즌을 앞두고 샌디에이고와 6년 1억 800만 달러(약 1,426억 원)의 연장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다르빗슈는 올 시즌 24경기에 등판해 8승 10패 평균자책점 4.56으로 팀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거뒀고, 설상가상으로 팔꿈치 부상때문에 시즌을 완주하지 못하게 됐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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