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강동원, 훈련소 샤워장에서 생긴 일 “옷 벗기 부담스럽더라”

김혜영 2023. 9. 14.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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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훈련소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1회 '그날이 왔다' 특집에서는 감동적인 은퇴식의 주인공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 김정민·김자희 부부,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 배우 강동원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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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훈련소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1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1회 ‘그날이 왔다’ 특집에서는 감동적인 은퇴식의 주인공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 김정민·김자희 부부,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 배우 강동원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훈련소 때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고?”라며 묻자, 강동원이 “진짜 충격 아닌 충격을 받은 적 있었는데 첫 샤워를 하러 갔을 때”라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데뷔한 지 10여 년 됐고, 영화 ‘초능력자’가 개봉 중일 때 입대했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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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은 “샤워장에 사람이 너무 많더라. 목욕탕이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들어가니까 그 친구들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옷 벗기가 너무 부담스럽더라”라고 밝혔다. 조교도 놀라 괜찮은지 물었다는 것. 강동원은 “옷 벗고 샤워장에 들어갔을 때도 씻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갑자기 조용해져서 물소리만 나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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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방송 말미에는 방송인 덱스, 배우 김남길 등이 ‘유퀴즈’를 찾은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유 퀴즈 온 더 블록’은 큰 자기 유재석과 아기자기 조세호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45분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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