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퀴즈’ 강동원, 훈련소 샤워장에서 생긴 일 “옷 벗기 부담스럽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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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훈련소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1회 '그날이 왔다' 특집에서는 감동적인 은퇴식의 주인공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 김정민·김자희 부부,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 배우 강동원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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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강동원이 훈련소 시절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3일(수)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11회 ‘그날이 왔다’ 특집에서는 감동적인 은퇴식의 주인공 뉴욕 브로드웨이 샌드위치 가게 사장 김정민·김자희 부부, 대한민국 부모 멘토 조선미 교수, 배우 강동원이 출연해 MC 유재석·조세호와 릴레이 토크를 펼쳤다.
이날 유재석이 “훈련소 때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다고?”라며 묻자, 강동원이 “진짜 충격 아닌 충격을 받은 적 있었는데 첫 샤워를 하러 갔을 때”라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데뷔한 지 10여 년 됐고, 영화 ‘초능력자’가 개봉 중일 때 입대했다는 것.
강동원은 “샤워장에 사람이 너무 많더라. 목욕탕이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는 “들어가니까 그 친구들이 갑자기 조용해졌다. 옷 벗기가 너무 부담스럽더라”라고 밝혔다. 조교도 놀라 괜찮은지 물었다는 것. 강동원은 “옷 벗고 샤워장에 들어갔을 때도 씻고 있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갑자기 조용해져서 물소리만 나더라”라며 웃음 지었다.
한편, 방송 말미에는 방송인 덱스, 배우 김남길 등이 ‘유퀴즈’를 찾은 모습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iMBC 김혜영 | tvN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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