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외국인 소유 땅 농지법 위반·의심 17필지 적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지역의 외국인 소유농지 중 농지법 위반·의심정황이 포착된 농지가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외국인 소유 농지의 무단 휴경, 불법 임대 등 농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위반 행위나 의심 정황이 있는 138필지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4∼8월 외국인 소유로 추정되는 농지 604필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지역의 외국인 소유농지 중 농지법 위반·의심정황이 포착된 농지가 전국에서 세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외국인 소유 농지의 무단 휴경, 불법 임대 등 농지법 위반 여부를 조사한 결과 위반 행위나 의심 정황이 있는 138필지를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 138필지 중 99필지는 위반 행위가 확인된 사례고, 39필지는 위반 의심 정황이 있는 경우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도가 55필지(39.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전남 18필지(13.0%), 강원·충남 각 17필지(12.3%), 충북·전북 각 8필지(5.8%),
제주 6필지(4.3%) 등 순으로 많게 조사됐다. 또 농지법 위반·의심 행위에 대해 적발된 138필지 중에서는 무단으로 휴경한 경우가 59필지(42.8%)
로 가장 많았고 이어 농지를 불법으로 전용한 경우가 30필지(21.7%), 불법으로 임대한 경우가 10필지(7.2%) 였다. 이외에도 조사 기간 동안 농지에서는 농작물 경작이 이루어지고 있었으나, 공유 지분 등으로 실제 경작자를 확인하기 어려운 데가 39필지(28.3%)
로 나타났다. 한편 농식품부는 한국농어촌공사, 각 지방자치단체 등과 함께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지난 4∼8월 외국인 소유로 추정되는 농지 604필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황선우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강원경찰 추락사' 마약모임 주도 3명 구속심사
- 춘천 하늘에 구멍났나?…기상청 “폴스트리크 현상”
- 올해 양양송이 첫 공판 1등급 ㎏당 110만원 초고가로 출발
- 원주 모여중 '학폭의혹' 김히어라 "폭행 피해 주장은 일방적"
- 춘천 역세권 개발 본격화 ‘춘천형 판교’ 탄력
- 영화 ‘치악산’ 상영금지 가처분 기각 “표현행위 검열 안 돼”
- ‘손흥민 카페’로 유명한 춘천 ‘인필드’, 꼭 가봐야 할 여행지로 선정
- "로또 1등 당첨금 32억원 찾아가세요"…작년 10월 추첨·인천 미추홀구 판매
- '설악산 등반객 40년지기' 중청대피소 10월부터 철거 예정
- 동해 오징어는 옛말? 서해안서 오징어 공수하는 동해안 횟집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