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뺑소니 사망자 10분 간격 차량 2대에 치여

구정민 2023. 9. 14.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속보=삼척에서 60대 남성이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본지 9월13일자 5면) 가운데, 사고 당시 차량 2대가 잇따라 사고자를 밟고 지나간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삼척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2시12분쯤 성북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을 밟고 도주한 50대 남성 화물차량(BCT) 운전자와 약 10분 뒤 또다시 밟고 지나간 40대 여성 승용차량 운전자 등 2명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0대 승용차 운전자에 2차 사고
피의자 2명 혐의사실 일부 부인

속보=삼척에서 60대 남성이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본지 9월13일자 5면) 가운데, 사고 당시 차량 2대가 잇따라 사고자를 밟고 지나간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삼척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2시12분쯤 성북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을 밟고 도주한 50대 남성 화물차량(BCT) 운전자와 약 10분 뒤 또다시 밟고 지나간 40대 여성 승용차량 운전자 등 2명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혐의 사실에 대해 일부 부인하고 있지만, CCTV와 블랙박스 영상자료, 과학수사반 감식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등을 토대로 사인규명 및 사고원인, 도주경위 등에 대해 집중 수사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0대 남성 피의자는 당시 시멘트를 경북 지역으로 운송중이었고, 40대 여성 피의자는 일을 마치고 귀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정민 koo@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