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 뺑소니 사망자 10분 간격 차량 2대에 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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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삼척에서 60대 남성이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본지 9월13일자 5면) 가운데, 사고 당시 차량 2대가 잇따라 사고자를 밟고 지나간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삼척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2시12분쯤 성북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을 밟고 도주한 50대 남성 화물차량(BCT) 운전자와 약 10분 뒤 또다시 밟고 지나간 40대 여성 승용차량 운전자 등 2명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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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의자 2명 혐의사실 일부 부인
속보=삼척에서 60대 남성이 뺑소니 사고로 사망한(본지 9월13일자 5면) 가운데, 사고 당시 차량 2대가 잇따라 사고자를 밟고 지나간 것으로 경찰조사 결과 드러났다.
삼척경찰서는 지난 12일 오전 2시12분쯤 성북동의 한 도로에서 60대 남성을 밟고 도주한 50대 남성 화물차량(BCT) 운전자와 약 10분 뒤 또다시 밟고 지나간 40대 여성 승용차량 운전자 등 2명을 검거해 조사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피의자들이 혐의 사실에 대해 일부 부인하고 있지만, CCTV와 블랙박스 영상자료, 과학수사반 감식 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등을 토대로 사인규명 및 사고원인, 도주경위 등에 대해 집중 수사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50대 남성 피의자는 당시 시멘트를 경북 지역으로 운송중이었고, 40대 여성 피의자는 일을 마치고 귀가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구정민 koo@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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