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사망설' 가짜뉴스에 분통 "나 가지고 그러지 마라" (라스) [MD리뷰]

이승길 기자 2023. 9. 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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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영옥이 자신의 사망설을 유포한 가짜뉴스에 일침을 날렸다.

김영옥은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자꾸 나보고 죽었다고 한다"며 최근 이슈가 된 '사망설' 가짜뉴스를 언급했다.

이어 김영옥은 "순간적으로 전부 놀랐다고 하더라. 어떤 사람은 미련하게 한참을 울었다고도 하더라"고 주변의 반응을 말했고, 김구라는 "사실 저희 어머니도 가짜 뉴스를 보고 놀라서 전화를 하셨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옥은 "동창들까지 연락이 왔다. 나중에는 웃으면서 '살아서 어떡하냐'고 했다"면서도 "내가 살 날이 많은 사람이면 웃고 마는데, 얼마 안 남은 사람 가지고 그러지 마라"며 호통을 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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