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간 울산 불법매립 폐기물 2천3백 톤 달해
김계애 2023. 9. 13. 23:58
[KBS 울산]지난 4년 동안 울산지역에서 불법으로 매립된 폐기물량이 적발된 것만 2천 3백여 톤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에 따르면, 2019년부터 올해 3월까지 울산에서 적발된 폐기물 불법매립 사례는 2건으로 2천 364톤입니다.
이 의원 측은 폐기물 발생, 처리 현황만 관리하는 환경부 '올바로 시스템'의 허점을 이용, 폐기물을 재활용품으로 둔갑시켜 매립하는 등 불법 사례가 많다며 제도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김계애 기자 ( stone917@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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