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세 김영옥, 가짜 사망설 '일침'…"살 날 얼마 안 남았는데"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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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85)이 가짜 뉴스에 일침을 가했다.
김영옥은 이날 방송에 특별히 출연한 이유가 있다며 "자꾸 나보고 죽었다고 한다"고 가짜 사망설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영옥은 "순간은 전부 살짝들 놀랐다더라. 어떤 이는 미련해서 한참을 울었다더라"라며 가짜뉴스에 속아넘어간 주변 반응을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 역시 "저희 어머니도 (김영옥의 가짜 사망 뉴스를 보고) 놀라셔서 전화를 하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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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옥(85)이 가짜 뉴스에 일침을 가했다.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어쩌다 국민가족'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배우 김영옥, 박하나, 이유진, 유튜버 쯔양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김영옥은 이날 방송에 특별히 출연한 이유가 있다며 "자꾸 나보고 죽었다고 한다"고 가짜 사망설에 대한 억울함을 토로했다.
김영옥은 "순간은 전부 살짝들 놀랐다더라. 어떤 이는 미련해서 한참을 울었다더라"라며 가짜뉴스에 속아넘어간 주변 반응을 전했다.
이에 MC 김구라 역시 "저희 어머니도 (김영옥의 가짜 사망 뉴스를 보고) 놀라셔서 전화를 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영옥은 "동창들까지 연락왔다. '너 죽었다고 하더라. 너 그거 아냐'고 하더라. 그래서 나중에는 웃으면서 '알아. 나 죽었대. 살아서 어떡하냐'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가짜 뉴스를 유포하는 이들을 향해 "왜 그런 장난을 하냐. 왜 그러냐. 내가 살 날이 많은 사람이면 웃고 마는데 얼마 안 남은 사람 가지고 그러지 마라들"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그러면서 "'라디오스타'는 확실할 거 아니냐. 나 살아 있다고 발표해야지"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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