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러 후속 회담 예정…"정부 간 위원회 재개-10월 외무장관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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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정상회담을 진행한 가운데 북러가 정부 간 위원회를 조만간 재개하고 10월엔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발표했다.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오랫동안 개최되지 않았던 (북러) 정부 간 위원회를 가까운 시일 내에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모든 것을 더욱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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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3일 정상회담을 진행한 가운데 북러가 정부 간 위원회를 조만간 재개하고 10월엔 외무장관 회담을 개최할 것이라고 크렘린궁이 발표했다.
리아노보스티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기자들에게 "우리는 오랫동안 개최되지 않았던 (북러) 정부 간 위원회를 가까운 시일 내에 개최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를 통해 모든 것을 더욱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10월에는 외무장관들 간 접촉이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정상회담을 가졌다. 2019년 4월 이래 4년 5개월 만이다. 양국 정상은 이어 수호이(Su) 전투기 생산 공장과 군함 조선소가 있는 하바롭스크주 콤소몰스크나아무레와 블라디보스토크 극동연방대학을 방문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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