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찬희 父, 사위의 교도소 추가 범죄 사실에 “사위라고 부르기 싫어” 답답 (고딩엄빠4)

석찬희의 아버지가 석찬희를 찾았다.

13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에는 만난 첫날부터 동거를 하며 스무 살에 엄마가 된 ‘고딩엄마’ 석찬희가 출연했다.

이날 석찬희의 아버지는 혼자 지내는 딸의 집을 방문했다. 석찬희는 아버지에게 남편의 추가 범죄 사실을 고백했다. 이에 아버지는 “왜 말을 안 했냐”라며 걱정했고, 언제 끝날지 모르는 사위의 감옥 생활에 답답함을 표현했다.

하지만 석찬희는 남편을 타박하는 아버지에게 “그래도 편지도 쓰고 노력한다”라며 남편의 편을 들었다. 이 모습에 서장훈은 “감명 깊었다보다”, 김수찬은 “롤링페이퍼가 큰 감동 주나 보다”라며 어이없는 웃음을 지었다.

이에 석찬희는 혼자 아이를 키우는 것이 두렵다”, “남편이 그러니까 내가 다 무너졌다”라며 눈물을 보였다. 아버지 또한 석찬희를 위로하며 진심 어린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예능프로그램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4’은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MBN에서 방영된다.

iMBC 박유영 | 화면캡쳐 MB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