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튀르키예 동굴에 갇힌 탐험가 극적 구조
KBS 2023. 9. 13. 23:50
[앵커]
튀르키예 동굴 속 약 천 미터 깊이에 일주일 넘게 갇혀있던 탐험가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리포트]
미국인 '마크 디키' 씨는 동굴 탐험 전문가인데요.
얼마 전 동굴 지도를 만들겠다며 다른 탐험가들과 함께 튀르키예의 한 동굴에 들어갔다가 조난 당했습니다.
갑자기 위장 출혈 증세가 나타났기 때문입니다.
마크 씨를 구출하기 위해 구조대가 투입되었고, 마크 씨는 무사히 동굴을 빠져나올 수 있었습니다.
[마크 디키/미국인 동굴 탐험가 : "제가 다시 지상에 있다니 놀랍네요. 예상치 못한 의학적인 문제로 저는 오랫동안 지하에 있었습니다. 제 목숨을 구해주신 튀르키예 정부와 튀르키예 재난관리청에 감사드립니다."]
마크 씨는 쓰러지고 나서 당시 동굴에 함께 들어갔던 약혼녀를 가장 먼저 찾았다고 하는데요.
마크 씨는 현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마크 씨와 약혼녀는 동굴은 아주 멋지고, 놀라운 곳이라면서 앞으로도 동굴 탐험과 연구는 계속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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