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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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훈련은 B/C유 약 50㎘가 수륙해수욕장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통영해경, 경상남도, 통영시 등 17개의 기관·업체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해안방제훈련은 관계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의 활동을 시작으로 훈련참가 시 안전교육, 방제물품 배부, 구역별 방제조치, 폐기물처리 순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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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 생태계 보호를 위한 민·관 합동 해안부착 기름 방제 훈련
[통영=뉴시스] 신정철 기자 = 통영해양경찰서(서장 주용현)는 13일 오염사고 발생 시 체계적이고 신속한 해안방제를 위해 통영시 도남동 수륙해수욕장애서 ‘23년 민·관 합동 해안방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B/C유 약 50㎘가 수륙해수욕장으로 유입되는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으며, 통영해경, 경상남도, 통영시 등 17개의 기관·업체 등 약 100여명이 참여했다.
해안방제훈련은 관계기관,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해안오염조사평가팀의 활동을 시작으로 훈련참가 시 안전교육, 방제물품 배부, 구역별 방제조치, 폐기물처리 순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방제조치 내용은 고·저압세척기로 암반 및 자갈세척, 비치크리너 이용 모래해안 기름 회수, 유흡착재로 오염물질 닦아내기 등이다.
통영해양경찰서 해양오염방제과장은 “해안오염사고 대비 관계기관, 단·업체와 합동훈련을 통해서 해경의 방제기술을 전수하고, 실제사고 시 협업을 통한 신속한 방제로 해양환경을 지켜나가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i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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