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팀 FC액셔니스타 최대 위기… 골키퍼 이채영 부상으로 이혜정 투입 [골때녀]
임유리 기자 2023. 9. 13. 23:25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FC액셔니스타가 골키퍼 이채영의 부상으로 최대 위기를 맞았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이하 ‘골때녀’)에서는 FC액셔니스타의 이혜정이 골키퍼 이채영의 부상으로 골키퍼를 맡게 됐다.
FC개벤져스와 6강전 경기 당일 대기실에서 정혜인은 “약간 일주일 정도만 있었으면 마음의 준비를 했을 텐데”라며 긴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이혜정은 “오늘 유독 긴장이 되는 건 각자 포지션이 조금씩 변동이 됐기 때문에 더 긴장되는 거다”라며 공감했다.
정혜인은 “진짜 어떻게 보면 오늘 액셔니스타가 그동안 위기 중에 최대 위기인 거 같다. 포지션 변화가 너무 크다”라며 걱정했다.
이영진 역시 “원래 자기 포지션 그대로인 사람 단 한 명도 없다”라며 거들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골키퍼 이채영은 양손 모두 붕대를 감은 모습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김태영 감독은 “채영이가 골키퍼 훈련하면서 얼마 전에 손가락 부상을 당했다. 불가피하게 혜정이를 골키퍼로 전환하면서 용병술을 바꿔서 나갈 거다”라고 밝혔다.
이혜정은 “이번에는 김태영 감독님께서 나한테 골키퍼를 맡기셨는데 우리가 위기에 강한 액셔니스타다 보니까 주어지면 주어지는 대로 임하려고 하고 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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