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하나, 함연지에 맞는 촬영 후 “이 정도면 광고 받아야겠는데?” 너스레(라스)

김지은 기자 2023. 9. 13.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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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스’ 박하나가 함연지에게 맞는 장면을 촬영하고 느낀 점을 전했다.

박하나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액션신이면 다행인데 맞는 역할이라”라며 “‘빛나라 은수’를 촬영할 때 사이가 멀어진 친구를 괴롭히는 역할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오뚜기 함연지 씨가 연기를 시작했을 때다. 한 겨울인데 본인이 안 나오는 장면에서도 멀리서 지켜보는 모습이 착해 보였다”라며 “그런데 어느 날 촬영장 분위기가 묘했다. 소문이 돌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 “다음 촬영에 내가 그 친구를 때리는 장면이었다. 다행히 내가 한 대를 때리면 나를 더 많이 때리는 장면이었다”라며 “세게 때리지 못했다. 혹시라도 광고를 촬영할 수 있으니까”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하나는 “그 친구가 손이 작은데 맵더라. 신인이라 요령이 없는데 열심히 하는 친구라 많이 세더라”며 “맞고 나서 ‘이 정도면 광고를 촬영해야겠는데?’라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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