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장가 가자".. 심형탁♥사야 결혼식서 부토니에 받아('신랑수업')

[TV리포트=이지민 기자] '신랑수업' 김재중이 결혼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13일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신랑수업’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심형탁, 사야 부부의 한국 결혼식 영상이 전파를 탔다.

심형탁은 사야의 부모님께 “사랑으로 키워주신 사야와 이제 제가 영원히 사랑으로 함께 하겠다. 가족으로 받아 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일본어로 진심을 표현했다.

이어 “그리고 지금부터 절대 울지 않겠다”라고 의젓한 모습을 보였지만 장인어른이 “무리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1부 사회를 맡았던 전현무가 심형탁에게 “너 아끼는 사람 정말 많아. 울지 말고 행복하게 살아”라고 진심 어린 응원을 보냈다. 이를 본 장영란은 “진짜 고맙다. 본인도 결혼해야 할 텐데”라며 전현무의 의리에 감동했다.

이어 심형탁이 던지는 부토니에에 관심이 쏠렸다. 심형탁은 부토니에를 받을 지인들로 김재중, 이상윤, 송병철을 지목했고 누가 부토니에를 차지할지 시선이 쏠렸다.

부토니에의 주인공은 바로 함께 ‘신랑수업’을 촬영 중인 김재중이었다. 김재중은 부토니에를 받고는 “장가 가자”라고 외치며 결혼에 대한 의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김재중은 ‘신랑수업’ 교장, 교감인 이승철과 한고은에 “책임져라. 누굴 소개라도 시켜 주든가”라고 말했다.

이에 대화를 듣던 최수종은 이승철에 “승철아. 후배들 좀 ‘모여라’ 해서 뭉치고 그래. 지금 다 성토하잖아”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이승철은 최수종에 “술값이 얼마나 들어가는지 아냐. 무슨 소리냐. 엄청 먹는데 얘네”라고 하소연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지민 기자 jsz1077@naver.com /사진= '신랑수업'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