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제1터미널, 리모델링 들어간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1터미널의 시설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개선사업을 벌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 내년 4월부터 2033년 6월까지 1조200억원을 투입해 제1터미널 종합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0년 1월 준공한 제1터미널은 기계·전기·통신 시설의 80%가 내구연한을 초과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인천공항은 노후시설 개선 사업 기간 중 3조6500억원의 경제부양효과와 1만9000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후시설 개선에 고용창출 효과도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제1터미널의 시설 노후화를 해결하기 위해 종합개선사업을 벌인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3일 내년 4월부터 2033년 6월까지 1조200억원을 투입해 제1터미널 종합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00년 1월 준공한 제1터미널은 기계·전기·통신 시설의 80%가 내구연한을 초과하면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다. 지진·소방 등 시설이 과거 기준으로 설계·시공돼 시설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제1여객터미널 기계시설은 87%(23개 중 20개), 건축시설은 59%(17개 중 10개), 통신시설은 93%(13개 중 12개), 전기시설은 83%(18개 중 15개), BHS(수하물처리시스템)는 94%(33개 중 31개)가 내구연한을 초과했다. 내구연한을 넘긴 기계배관의 경우 일부 부식이 진행돼 해마다 10여 건의 누수가 발생하고 있다.
공사는 2000년 시설 노후화로 인한 개선 사업이 필요하다고 보고, 기본계획을 수립해 국토교통부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반영했다. 인천공항은 노후시설 개선 사업 기간 중 3조6500억원의 경제부양효과와 1만9000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박연직 선임기자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국처럼 결혼·출산 NO”…트럼프 당선 이후 미국서 주목받는 ‘4B 운동’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단독] “초등생들도 이용하는 女탈의실, 성인男들 버젓이”… 난리난 용산초 수영장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송지은이 간병인이냐”…박위 동생 “형수가 ○○해줬다” 축사에 갑론을박
- “홍기야, 제발 가만 있어”…성매매 의혹 최민환 옹호에 팬들 ‘원성’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