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2까지 한 달…'연인', 새 포스터-150분 TV무비 '떡밥 한가득'[이슈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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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 속에 파트1을 마무리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오는 10월 13일 파트2 첫 방송을 확정했다.
'연인'은 꼭 한 달 남은 파트2 방송 재개를 앞두고 다가오는 주말 '연인' 파트1 'TV무비'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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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화제 속에 파트1을 마무리한 MBC 금토드라마 '연인'이 오는 10월 13일 파트2 첫 방송을 확정했다.
'연인'은 꼭 한 달 남은 파트2 방송 재개를 앞두고 다가오는 주말 '연인' 파트1 'TV무비'를 선보인다. 오는 15일과 16일 이틀에 걸쳐 각각 75분 분량의 'TV무비'를 특별 편성했다. 도합 150분에 이르는 영화 수준의 길이다.
'연인' 파트1 종영 이후 지난 8일에는 '연인 파트1 리와인드 필름'을 특별 편성해 주인공 남궁민 안은진의 인터뷰를 내보냈던 MBC는 'TV무비'를 통해 한 주를 채운다.
이번 '연인' 파트1 'TV무비'에는 아쉽게 편집된 미방송 장면들이 첫 공개될 예정이다. 다음 이야기를 애타게 기다리는 시청자들과 '연인 폐인'들을 위한 서비스이자, 한 달 남은 파트2를 대비하는 전략적인 편성인 셈이다.
'연인'은 명실공히 MBC의 하반기를 책임진 킬러 콘텐츠. '연인' 파트1 10회는 닐슨코리아 전국 기준 12.2%, 수도권 기준 11.5%를 나타내며 자체 최고 시청률 기록을 경신했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무려 14.4%까지 치솟았다. 화제성 또한 드라마+OTT 통합 1위, 전체 프로그램 화제성 3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며 압도적인 1위로 파트1을 마무리했다.
절반의 이야기로 파트1을 마무리한 만큼 시청자들의 관심과 궁금증도 최고조다. '연인' 파트2는 첫 방송 일자 확정만으로도 뜨거운 관심을 모으는 중이다. 공개된 포스터도 화제다. 이전 공개됐던 포스터 이미지가 바탕이지만, 설산과 커다란 달의 이미지, 꽃가지와 흰나비가 추가된 새 포스터가 혹여 이어질 이야기의 복선은 아닌지 관심이 폭증했다.
한 주 전 '연인' 파트1 '리와인드 필름'에 깜짝 등장한 두 주연배우 남궁민은 “파트2에서는 파트1 보다 더 재미있고, 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기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정말로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너무 입이 간질간질한데...”라며 파트2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바 있다. 여주인공 안은진 역시 “방송이 되면서 여러분이 사랑해 주시니까 굉장히 힘이 나면서 촬영을 하고 있거든요. 파트2에서 더 깊어지고 더 재미난 이야기로 찾아뵈겠다"고 기대를 감추지 않았다.
'연인' 파트1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고도 피치못할 엇갈림 탓에 헤어져 각자의 길을 가게 된 이장현(남궁민) 유길채(안은진)의 이야기가 시청자의 마음을 저릿하게 했다.
'연인' 파트2에서는 가슴 아픈 이별 이후 장현과 길채가 조선과 청나라를 오가며 보여주는 색다른 공간과 인물들의 격변이 주요 시청 포인트가 될 예정이다.
파트2 방송을 앞둔 제작진은 “병자호란 이후 청나라로 끌려간 이들의 이야기가 장현과 길채의 운명과 엮여 흥미롭게 전개될 것이다. 또한 파트1 말미에 강렬한 임팩트를 남긴 파란복면(이청아)을 포함해 구원무(지승현), 장철(문성근), 소용조씨(소유진) 등 파트1 후반부에 등장한 인물들의 새로운 이야기는 물론, 이들간 관계에 역동성을 불어넣어 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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