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맨유 수석 코치의 폭로..."호날두, 높은 수준 강요해 동료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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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석 코치였던 마이크 펠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 시절에 대해 털어놓았다.
펠란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맨유에서 두 번째 경력에 대해 말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한 이후 분위기에 대해 밝혔다.
펠란은 "맨유로 돌아왔을 때 호날두는 더 나이가 많았고 더 의견이 많았으며 더 의지가 강했다. 그는 여전히 상당히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었고 일하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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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성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수석 코치였던 마이크 펠란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맨유 시절에 대해 털어놓았다.
펠란은 영국 매체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의 맨유에서 두 번째 경력에 대해 말했다. 펠란은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끌었던 2008년부터 2013년까지 맨유 수석 코치를 맡았다. 2019년 다시 맨유로 돌아온 그는 2022년까지 수석 코치를 지냈다.
스포르팅 리스본에서 데뷔했던 호날두는 2003년 8월 퍼거슨 감독의 러브콜을 받아 맨유 유니폼을 입었다. 호날두는 맨유에서 전성기를 구가하며 스타 선수로 올라서기 시작했다. 2009년 여름 호날두는 당시 역대 최고 이적료였던 8000만 유로(한화 약 1143억 원)에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했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9년 동안 뛰었던 그는 2018년 7월 유벤투스로 떠났다.
호날두는 2021년 여름 친정팀 맨유로 돌아왔다. 등번호는 그의 상징과 같았던 7번을 받았다. 기대와 달리 맨유에서 호날두의 마지막은 아름답지 못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피어스 모건과의 인터뷰에서 텐 하흐가 나를 존중하지 않아, 나 역시 텐 하흐를 존중하지 않았다. 난 배신감을 느낀다"며 폭탄 발언을 했다. 이로 인해 호날두는 맨유와 상호 합의 하에 계약을 해지했다.
펠란 코치는 오랜 기간 호날두와 함께했던 인물이었다. 그는 ‘스카이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호날두가 맨유로 복귀한 이후 분위기에 대해 밝혔다. 펠란은 “맨유로 돌아왔을 때 호날두는 더 나이가 많았고 더 의견이 많았으며 더 의지가 강했다. 그는 여전히 상당히 높은 기준을 가지고 있었고 일하기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펠란은 “난 호날두가 기준이 떨어지기를 원하지 않았고 다른 사람들의 기준이 높아지길 바라서 좋았다. 그리고 때때로 이러한 일이 일어나면 몇몇 사람들을 잃게 된다. 라커룸에서 호날두가 동료들에게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동료들이 반응을 하지 않았던 때를 기억한다. 이로 인해 호날두는 좌절했다”고 덧붙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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