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시각장애인 한빛예술단 음악회 관람…"희망 메시지 감사"

안채원 기자 2023. 9. 13.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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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의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관람했다.

대통령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 'Darkness to Light'(다크니스 투 라이트)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김 여사는 장애 예술인, 특수학교 학생 및 가족 등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며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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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김건희 여사가 13일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인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 음악회에 참석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2023.9.1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건희 여사가 시각장애인 전문 연주단 한빛예술단의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를 관람했다. 김 여사는 시각 장애를 극복하며 감동적이고 아름다운 연주로 국민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 한빛예술단에 감사를 표했다.

대통령실은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김 여사가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 기념음악회 'Darkness to Light'(다크니스 투 라이트)를 관람했다고 밝혔다.

한빛예술단은 이날 오케스트라, 뮤지컬, 가요, 브라스 앙상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였다. 김 여사는 장애 예술인, 특수학교 학생 및 가족 등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며 한빛예술단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

대통령실에 따르면 김 여사는 이번 공연으로 마련된 수익금이 장애 예술인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는 소식을 접한 뒤, 그 취지에 깊이 공감하면서 장학금 조성에 동참했다.

김 여사는 지난 4월 하트 시각장애인 체임버 오케스트라 특별공연을 관람하고, 이번 달 초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 전시에서 발달장애 예술인들의 도자기 전시를 둘러보는 등 장애 예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응원해 왔다. 한국수어의 날 기념식 참석, 특수학교인 서울맹학교와 미추홀학교 방문 등 장애인 및 장애학생들과의 만남도 이어오고 있다.

안채원 기자 cha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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