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김정은과 생산적이고 솔직한 대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은 "생산적이고 솔직했다"고 평가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 위원장과 회담 후 로씨야-1 '60분' 인터뷰를 통해 "좋은 시작이고, 매우 생산적이었다"면서 "역내 정세와 양국 관계에 대해 매우 솔직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양국 정상은 이날 러시아의 첫 민간 우주비행장인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신정원 기자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은 "생산적이고 솔직했다"고 평가했다.
타스통신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김 위원장과 회담 후 로씨야-1 '60분' 인터뷰를 통해 "좋은 시작이고, 매우 생산적이었다"면서 "역내 정세와 양국 관계에 대해 매우 솔직한 의견 교환이 있었다"고 밝혔다.
푸틴 대통령은 "현재 북한과 러시아는 매우 흥미로운 프로젝트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철도, 도로, 항구 등 "매우 좋은 삼각 물류"를 언급했고, 농업 발전(식량)과 관련해 "인도적 지원 외에도 동등하게 일할 기회가 있다"고 말했다.
양국 정상은 이날 러시아의 첫 민간 우주비행장인 보스토치니 우주기지에서 회담했다. 2019년 4월 첫 정상회담에서 블라디보스토크에서 회담했던 것과 비교된다. 양국 정상은 이날 첨단 우주 기술을 포함, 군사 협력 분야 등을 논의했다.
양국 정상은 확대회담, 일대일 회담, 공식 만찬 일정을 마무리한 뒤 콤소몰스트나아무레와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다. 하바롭스크주에 있는 콤소몰스트나아무레는 러시아 수호이(Su) 전투기 공장과 군함 조선소가 있는 곳이다. 푸틴 대통령은 "김 위원장에게 태평양함대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wshin@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어, 이 시험장 아니네" "수험표 없어요"…경찰이 해결사[2025수능]
- '마약 투약 의혹' 김나정 누구? 아나운서 출신 미스맥심 우승자
- "패도 돼?"…여대 학생회에 댓글 단 주짓수 선수 결국 사과
- 이시언 "박나래 만취해 상의 탈의…배꼽까지 보여"
- [단독]'김건희 친분' 명예훼손 소송 배우 이영애, 법원 화해 권고 거부
- "월급 갖다주며 평생 모은 4억, 주식으로 날린 아내…이혼해야 할까요"
- 배우 송재림, 오늘 발인…'해품달'·'우결' 남기고 영면
- '살해, 시신 훼손·유기' 軍장교, 38세 양광준…머그샷 공개
- '성폭행범' 고영욱, 이상민 저격 "내 명의로 대출받고 연장 안돼서…"
- 최지혜 "3번째 남편과 이혼…남친과 4개월만 동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