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 만에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온 '소똥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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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남용과 목초지 감소로 1970년대 이후 사라진 소똥구리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정부는 13일 몽골로부터 들여온 이후 증식에 성공한 소똥구리 200마리를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 사구에 방사했다.
소똥구리는 농약의 남용,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목초지 감소로 지난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소똥구리 200마리를 증식해 태안군 신두리의 해안사구에 처음으로 방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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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 남용과 목초지 감소로 1970년대 이후 사라진 소똥구리가 우리 곁으로 성큼 다가왔다.
정부는 13일 몽골로부터 들여온 이후 증식에 성공한 소똥구리 200마리를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 사구에 방사했다.
소똥구리는 농약의 남용, 급속한 산업화로 인한 목초지 감소로 지난 1970년대 이후 우리나라에서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다.
국립생태원은 소똥구리 복원을 위해 2019년부터 몽골에서 830마리의 소똥구리를 도입, 국내 증식을 연구해왔다.
정부는 소똥구리 200마리를 증식해 태안군 신두리의 해안사구에 처음으로 방사했다.
해당 장소는 한우를 방목하고 모래벌판이 있어 소똥구리 번식에 유리하다고 평가 받는다.
환경부는 소똥구리가 1000마리까지 늘어나면 복원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다며 신두리 해안 사구에 소똥구리가 서식할 수 있는지 계속 연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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