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A "OPEC+ 감산에 4분기까지 공급 부족 지속"

한채희 2023. 9. 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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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올해 연말까지 원유 감산을 연장하면서, 4분기까지 공급 부족이 지속될 것이라고 국제에너지기구가 내다봤습니다.

IEA는 현지시간 13일 9월 석유 시장 보고서를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IEA는 OPEC+의 감산 여파가 현재까지는 이란의 석유 생산 증가로 상당 부분 상쇄됐지만, 생산량 감소 탓에 4분기까지는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순차적으로 공급량을 제한해온 사우디는 지난 5일 하루 100만 배럴의 자발적 감산 정책을 12월까지 3개월 연장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한채희 기자 (1ch@yna.co.kr)

#IEA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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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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