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국방부 "北, 사이버공간서 악의적 범죄·간첩활동…美에 위협"

방주희 2023. 9. 13.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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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국방부가 해킹 등 사이버 활동을 통해 안보를 위협하는 국가로 중국과 러시아, 북한 등을 지목했습니다.

국방부는 현지시간 12일 발표한 2023 국방부 사이버 전략 공개본에서 이같이 밝히며 자체 방어 역량을 키우는 것은 물론 동맹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내용의 전략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북한은 사이버공간에서 다양한 첩보 및 범죄 목적을 달성하려 한다"며 "랜섬웨어, 암호화폐 지갑 해킹과 관련한 중대하고 악의적인 사이버 활동을 해왔다"고 평가했습니다.

중국에 대해선 물리적 충돌이 발생할 경우 중국이 미국 본토에 파괴적인 사이버 공격을 개시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습니다.

방주희 PD (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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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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